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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편지 / 책일기 #13 [19년 2월, 아빠의 꿈들에게] / (아이들에게 쓰는 편지, 책 일기) #13 이노우에 히로유키, 배움을 돈으로 바꾸는 기술 [책 맛보기] -실제로 제 수입은 적극적으로 배움에 나선 순간부터 놀라운 속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상당한 수입을 벌어들인 이후 다시 다음 단계의 자기 투자를 이어나갔고, 그러한 투자가 새로운 이익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지금은 그 이익을 재투자하는 원활한 선순환이 이루어지고 있는데다 그 선순환에는 가속도까지 붙게 되었지요.......공부는 계속하고 있지만 수입이 올라가지 않는 사람은 배움이 부족하거나 배움을 금전으로 환원시키려는 의식이 희박한 것입니다. 공들여 배우면서도 왜 그 결실을 손에 넣으려 하지 않을까요? 이런 사람은 더욱 진지한 태도로 돈이라는 주제와 마주할 필요가 있습..
아빠편지 / 책일기 #10 [19년 1월, 아빠의 꿈들에게] / (아이들에게 쓰는 편지, 책 일기) #10 박용후, 관점을 디자인하라 [책 맛보기] * 관점이 바뀌면 모든 것이 달라진다. 그러나 독자들이여, 남들은 당연히 이렇다고 생각할 일을 저렇게도 생각해보라. 바라보는 관점을 바꿔라. 남들이 보지 않는 것을 보고, 남들이 생각하지 않은 것을 생각하고, 다른 사람과 다른 관점으로 사물을 바라본다면, 당신도 미래의 스티브 잡스가 될 수 있다. 전구가 등장하자 등잔불과 촛불이 필요 없어졌듯이, 지금은 있지만 미래에는 없고, 지금은 없지만 미래에는 당연해질 것들, 바로 그것을 찾아야 한다. 인생은 직선이 아니라 S자 곡선이다. 지금 좌절에 빠진 사람이건 지금 성공해서 행복한 사람이건, 지금의 그 상태는 언제까지나 계속되지 않는다. 실..
아빠편지 / 책일기 #9 [19년 1월, 아빠의 꿈들에게] / (아이들에게 쓰는 편지, 책 일기) #9, 조윤제, 다산의 마지막 공부 [책 맛보기] - "먼 길을 앞당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지치지 않는 것이다. 당장 끓어오르는 두려움과 욕심을 버리고 쉬엄쉬엄 가다보면 어느덧 도착지가 보인다." - "어른이란 사소한 것에서부터 상식에 어긋나지 않게 행동하는 사람이다" [감히 책평가] : ★★★★★ 아빠 웃음꽃 아들,딸들 오늘 엄마랑 아빠 데리러 부대에 와줘서 정말 고마워 춥고 미세먼지 가득한 날에 밖에서 훈련준비 하느라 마음이 많이 지친 상태였는데 우리 아가들 때문에 진짜 힘이 많이 하루네. 요즘 아빠는 아직 30대 초반(?)에 나이여서 그런지 아직도 구체적인 꿈을 생각하며 계속 고민중이야.. 단기적인 목표나 목표를 위해 단계..
아빠편지 / 책일기 #7 [19년 1월, 아빠의 꿈들에게] / (아이들에게 쓰는 편지, 책 일기) #7 이지성, 내아이를 위한 칼 비테 교육법 너희들이 성장할수록 무언가를 더 해주고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커지네.. 책을 사주어야 하고 갖고 싶은 장난감을 사주고, 더 좋은 재밌는 추억을 만들어주어야 한다는 생각들이.. 그래서 너희들에게 조금 더 올바른 부모가 될 수 있도록 오늘도 책에서 답을 얻고, 실천하려고 해 [책 맛보기] 칼 비테는 아이가 단기안에 얼마나 많은 책을 읽었는지에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책에 있는 정신을 충분히 자기 것으로 만드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책의 본질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독서는 무의미하다는 것이었죠. 그래서 칼 비테는 어제보다 오늘 인격적으로 나은 아이가 되었는지를 기준으로..
아빠편지 / 책일기 #6 [19년 1월, 아빠의 꿈들에게] / (아이들에게 쓰는 편지, 책 일기) #6 로렌차 젠틸레, 바람이 되고 싶었던 아이 일이 끝나고 들어오면 너희들에 웃는 얼굴을 생각하며 현관문을 여는데.. 오늘은 그냥 힘들고 지쳐 고개 숙이고 들어온 거 같다.. 인생도 아니고 1년도 아니고 그냥 오늘 하루에 너무 지쳐있었던 것 같아 평소같으면 웃어넘기고 안아주었을텐데.. 아빠 스스로 피곤하고 지친다는 핑계로 엄마, 아빠 말을 안듣는다고 너희들에게 또 짜증내고 화를 낸거 같아 너무너무 미안하다.. 화를 낸 아빠가 이정도로면 가슴이 묵직하고 시리다면 아빠의 큰 목소리에 혼나고 깜짝 놀란 너희는 훨씬 놀라고 슬펐을텐데.. 조금씩 ..조금 더 계속 성숙해질게..미안해 아가들! [책 맛보기] 나폴레옹이 내 앞에 있다! 안 보이..
아빠편지 / 책일기#5 [19년 1월, 아빠의 꿈들에게] / (아이들에게 쓰는 편지, 책 일기) #5 이기주 산문집, 한 때 소중했던 것들 우리 둘째 수연이. 늘 언제나 아빠한테 가장 힘이 되어주는 애교쟁이 딸 언니랑 같이 썰매장 가서 재밌게 놀다온다고 신나하더니 불과 몇시간 안되서 컨디션 저조..구토.. 영상통화하면서 봤던 축 처진 니 모습에 아빠 정말 가슴이 아프더라.. 의사 선생님 말로는 선천적으로 기관지쪽이 약한 거 같고 장염이 있다.. 특히 청진기 소리로 들리는 폐쪽에 소리가 좋지 않다고 하시네.. 아빠가 어렸을 때 고생했던 비염 때문인가? 엄마가 고생하는 중이염?... 우리 애기들이 아프다고 하면 먼가 전부 엄마,아빠의 잘못인거 같구 너무너무 속상하고 미안해서 괜시리 엄마,아빠 서로 조금 날카로워져서 표현도 차가워지..
아빠편지 / 책일기 #4 [19년 1월, 아빠의 꿈들에게] / (아이들에게 쓰는 편지, 책 일기) #4 설민석, 조선왕조실록 [감히 책평가] : ★★★★ 언제부턴인지 어떤 계기였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는데 우리 큰 딸이 한국사에 대해 재미를 느끼고 좋아하게 된 걸 아빠는 "참 좋은 기회다"라고 생각했던 거 같애 재잘재잘 아빠한테 계속 물어보고 문제 내달라고 칭얼거리고 조르는 모습이 신기했었구.. 역사라는 분야에 대해서 지루하고 어렵고 재미없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꽤 많은편인데 아빠는 직업적인 부분에서인지 역사로 인해서 사람들이 배우고 느낄 수 있는 부분들이 정말 많다고 생각하거든 00년 00월에 무슨 역사적 사건이 있었고, 이 왕의 업적은 무엇이고 등등 시험을 위해서 외우는 것 말고 우리가 살고 있는 나라에 역사를 배우고 자랑스러워..
아빠편지 / 책일기 #1 [19년 1월, 아빠의 꿈들에게] / (아이들에게 쓰는 편지, 책 일기) #1 우리 다은이가 처음으로 엄마 배속에 있다는 것을 사실을 알게되었을 때는 따뜻한 봄이였던 것 같아. 엄마는 공군에서 복무중인 멋진 부사관이였고, 아빠는 강원도에서 복무중인 육군 장교였어. 좋은 인연으로 만나 결혼도 하기전에 다은이를 가졌지만 갑작스러운 다은이에 임신에 엄마,아빠는(특히 엄마는 너무 어린나이여서) 걱정이 태산이였지만 그래도 "우리 아가"의 탄생이 너무너무 반가웠고..서로 많이 사랑해서 서로 가장 행복한 날로 기억하는 거 같아. 망설임 없이 어른들께 허락을 구하고 결혼을 했고, 엄마,아빠 둘다 비교적 어린나이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결혼을 하니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하루하루 사랑하고 재밌게 보내온 것 같아. 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