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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Write]

아빠편지 / 책일기 #13

[19년 2월, 아빠의 꿈들에게]  / (아이들에게 쓰는 편지, 책 일기)

 

 

#13 이노우에 히로유키, 배움을 돈으로 바꾸는 기술

 

 

 

 

[책 맛보기]

-실제로 제 수입은 적극적으로 배움에 나선 순간부터 놀라운 속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상당한 수입을 벌어들인 이후 다시 다음 단계의 자기 투자를 이어나갔고, 그러한 투자가 새로운 이익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지금은 그 이익을 재투자하는 원활한 선순환이 이루어지고 있는데다 그 선순환에는 가속도까지 붙게 되었지요.......공부는 계속하고 있지만 수입이 올라가지 않는 사람은 배움이 부족하거나 배움을 금전으로 환원시키려는 의식이 희박한 것입니다. 공들여 배우면서도 왜 그 결실을 손에 넣으려 하지 않을까요? 이런 사람은 더욱 진지한 태도로 돈이라는 주제와 마주할 필요가 있습니다.

 

-'배움'은 지금 자신이 하는 일,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지금 맡은 업무나 관련 영역의 공부부터 시작하는 것이 가장 타당합니다. 지금 하고 있는 업무는 어느 정도 숙지하고 있기에 무엇을 배우면 좋을지 윤곽을 잡기 쉬울 것입니다.

 

-우주의 법칙성

  1. 사람은 누구나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2. 그 무한한 가능성을 이끌어주는 회로는 잠재의식이다.

  3. 지금의 내 현실은 이제까지의 내 생각이 만들어낸 결과이다.

 

-배우는 그 시간만큼은 깊은 충만감, 나 자신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는 고양감이 가득 차올랐습니다. 완벽하리 만치 큰 만족감이 내면을 채워주었기 때문에 배움 그 자체가 꾸준히 잠재의식에 각인되어갔을 겁니다.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 보십시오. '어떻게 되고 싶은가? 무엇을 하고 싶은가?' 이 두 가지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고 행동하면, 내면 깊은데서부터 기쁨을 느낄 수 있기에 힘들지도 고통스럽지도 않습니다.

 

- 그 누구의 평가에도 현혹될 필요가 없습니다. 최종적인 평가는 스스로 내리는 것입니다. 어떤 경우라도 세간의 평가에 영향을 받지 않는, 흔들림 없는 자신이 되십시오. 

[감히 책평가 : ★★★★]

 

우리 꼬마들이 점점 더 커서 학교교육이라는 것에 배움을 시작한다면 우선 배우는 것을 재밌어 했으면 좋겠어.

시험성적, 남들과의 비교로 인해서 스트레스 받거나 자기를 스스로 비하하고 낮추는 일은 절대로 없었으면 좋겠어.

순수하게 어떤 것을 배우는 것에 재미를 느끼고 열정적이였으면 하는게 아빠의 순수한 바램이야.

(지금 아빠가 살아가고 있는 시기에는 좋은 학교 좋은 대학을 나오면 조금 더 남들보다 앞서나간다는 의식들이 만연해있어. 너희들이 어른이 되어서도 교육사회가 그럴지는 잘 모르겠지만 바뀌어야 하겠지?..아빠가 아직 세상을 잘 모르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대학을 가지 않더라도 본인이 하고 싶은일을 정확히 알고 거기서부터 무언가를 계획하고 시작한다면 훨씬 더 행복하고 벅찬 하루들을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해)

 

이 책이 아니더라도 좋은 책을 읽거나 정말 좋은 선생님 또는 사람을 만나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멀 하고 싶은지 정말 깊게 생각해보고 그걸 위해서 배우고 공부한다면 아빠가 30년이 넘어서 깨닫기 시작한 것들을 너희들은 조금 더 일찍 깨닫고 훨씬 더 많은시간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야.

 

위에 글처럼 순수하게 배우는 것에 대해 충만감을 느끼고 배운 것을, 나를 위해 실천하고 행동하기 시작한다면 돈을 위해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배움을 돈에 연관하여 활용할 줄 알고, 인문학 등을 공부하고 자기 자신을 성찰할 줄 아는 사람이 된다면 너희들이 그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도 아빠는 마냥 행복하게 바라봐줄 수 있을 것 같아.

(가장 중요한건 그렇지 않다해도 아빠는 너희들 편이라는거고^^)

 

아직 연휴가 3일이나 남았네. 지금도 무슨 할말들이 그리 많은지 호호깔깔 행복하게 웃는 너희들에 웃음소리가 너무너무 좋다 아빠는!

 

우리 아가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줄게.

늘 존중하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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