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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Write]

아빠편지 / 책일기 #10

[19년 1월, 아빠의 꿈들에게]  / (아이들에게 쓰는 편지, 책 일기)

 

 

 

#10 박용후, 관점을 디자인하라

 

 

 

[책 맛보기]

* 관점이 바뀌면 모든 것이 달라진다. 그러나 독자들이여, 남들은 당연히 이렇다고 생각할 일을 저렇게도 생각해보라. 바라보는 관점을 바꿔라. 남들이 보지 않는 것을 보고, 남들이 생각하지 않은 것을 생각하고, 다른 사람과 다른 관점으로 사물을 바라본다면, 당신도 미래의 스티브 잡스가 될 수 있다. 전구가 등장하자 등잔불과 촛불이 필요 없어졌듯이, 지금은 있지만 미래에는 없고, 지금은 없지만 미래에는 당연해질 것들, 바로 그것을 찾아야 한다.

인생은 직선이 아니라 S자 곡선이다. 지금 좌절에 빠진 사람이건 지금 성공해서 행복한 사람이건, 지금의 그 상태는 언제까지나 계속되지 않는다. 실패했다고 생각될 때 그 자리에서 포기하느냐, 다시 일어서느냐가 인생을 좌우한다. 설사 실패했다고 생각하더라도, 그 자리에 주저앉지 말자.

 

 인생은 넘어졌을때가 아니라, 일어서는 것을 포기했을 때 실패하는 것이다.

 

* 사람을 만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가장 널리 알려진 말을 아마도 <논어>의 '삼인행 필유아사(三人行 必有我師)'가 아닐까 싶다. "세 사람이 길을 가면 반드시  내 스승이 있다."라는 명구로서, 세 사람 중 한 명에게서는 반드시 배울 점이 있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나는 세 사람 중 하나가 아니라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이 나의 스승이라고 생각한다. 만나는 사람 모두에게서 배울 점이 있다는 말이다.

훌륭한 사람을 만나면 장점을 배우고, 불쾌하거나 바람직하지 못한 생각과 행동을 하는 사람을 만나면 '저런 행동을 하면 상대방이 이렇게 느끼는구나. 그러니 나는 저런 말과 행동을 하지 말아야지.'라는 교훈을 깨닫는다.

[감히 책평가] : ★★★★

 

아빠가 요즘 훈련 준비한다는 핑계로 우리 아들, 딸한테 쓰는 편지를 소홀히 했네..

그래도 요즘은 책을 읽을 때 아빠만 생각하지 않고, 주변사람들과 너희들까지 생각하며 읽기 시작하니까 새롭게 보이고 느끼는게 정말 많다

 

요즘에 아빠가 바깥생활을 하면서 너무 고정관념에 갇혀있는 건 아닌지..사람을 만나는데 있어서 늘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을 나름 작은 기준으로 가리고 있는 건 아닌지..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이 책을 읽었는데 기업이나 창업을 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책이 되겠지만 사람관계나 스스로를 돌아보고 생각하는데 적용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우리 아가들도 언제가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이 구분되기 시작할텐데..

어쩔 수 없고 당연한 일이 되겠지만..모든 사람을 포용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힘들다면 모든사람에게 배우려고 노력하고 나를 낮출 수 있는 사람이 됬으면 좋겠어

(엄마가 그러는데 아빠는 주변에 좋은 사람들을 정말 많이 놓치는 것 같다고 하더라고..ㅠ)

 

또 엄마, 아빠나 주변 어른들이 이야기하는 모든 것을 '당연히'로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좋겠어..

대부분 엄마의 교육방침을 믿고 지지하는 편이지만 아빠는 꼭 너희들이 창의적인 사람됬으면 좋겠거든

사회적 분위기가 주변 사람들이 좋다고 하는 보편적인 길을 위해서 힘든 길을 걷지 않았으면 좋겠어.

 

 

이제 훈련때문에 일주일동안 우리 아가들 못볼텐데..제발 엄마 말 잘 듣고 아프지 말고.

일주일 뒤에는 훨씬 더 밝고 이쁜 우리 아들,딸 모습 보여줘

 

정말 너무너무 사랑한다.

이다은.이수연.이찬

 

 

실천사항 : 아이들에게 책 읽어주고 대화하기 "행복한 왕자"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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