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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Write]

아빠편지 / 책일기 #12

[19년 1월, 아빠의 꿈들에게]  / (아이들에게 쓰는 편지, 책 일기)

 

 

 

#12 미야모토 마유미, 돈을 부르는 말버릇

 

[책 맛보기]

- "인생이란 그 사람의 말 그 자체이다

말에서 그 사람의 인생이 태어나는 법이다"

 

-"기분이 좋은 사람은 늘 기분좋은 일을 생각해낸다.

안좋은 일조차도

'어떻게 하면 재밌는 일로 바꿀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는 연습을 해보자

 

-평소에 아무 생각없이 쓰는 그 '말버릇'이 당신에 인생을 좌우합니다.

왜냐하면 말버릇이란 그 사람이 매일 어떤 '생각'을 하는지를 직접적으로 드러내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사고방식을 보여주는 습관이 바로 말버릇인 셈입니다.

[감히 책평가] : ★★★☆

 

엄마의 2박3일간의 도쿄여행으로 인해 너희 세분과 오붓하게 시간을 보낸지 이틀째..

아빠 직업인 군인도 육체적으로 정말 힘든 업 중에 하나라고 하던데..육아는 또 다른 의미로 보통일이 아니구나..

 

그래도 아침일찍 출근하지 않아도 되서 너희들 하나하나가 아침에 깨어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아빠가 직접 요리해서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밥도 먹고, 너무나도 부족한 솜씨지만 씻기고 입혀서 어린이집에 등원 시킬 때.

'행복하다'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한거 같아.

(물질적이거나 경제적인 요소로 기분이 좋아지는 것 말고 진짜 행복ㅎ)

 

우연치않게 인터넷에서 이번달에 읽을 책들을 고르다가 신선한 제목에 끌려서 이 책을 구매했는데..막연히 짐작했던 돈을 버는 방법이나 비즈니스에서 필요한 화술 등으로 접근한 내용은 아니고 범우주적으로 감사와 긍정에 대해 표현하고 생각하고 말하는 것을 바꿔보라고 강력하고 추천하는 책이랄까?

기대했던 내용이 아니여서 조금은 실망했지만 좋은 마음가짐으로 읽으면 역시 책은 좋은 효과가 생긴다고 해야할까?

편안한 마음으로 재밌게 읽은 거 같아.

 

아빠는 이 책을 읽으면서 '말버릇을 바꾼다고 정말 돈이 생길까?' 라는 생각보다는 '최근에 나에 대해서..주변에 대해서 참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네..'를 느낀 거 같아

 

아빠는 어릴적부터 "긍정적으로"를 신조로 삼고 생활했었는데..이제부터라도 남들에게 축복을 빌어주고 내 하루하루에 감사하고 우주에게 감사하고 생각하는 방향을 긍정적으로 바꾸려고!

이다은, 이수연, 이찬이 있으니 충분히 해낼 수 있겠지?

이 책은 나중에 너희 셋이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아빠가 꼭 직접 읽어줄게 ㅎ

 

 

 

이제 내일이면 엄마가 선물을 가득 사들고 돌아오겠네!

많이 부족한 아빠말 잘 들어주고 약속 지켜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꼬맹이들!

(오늘 놀이터 가서 신나게 놀자고 했던 약속 지켰으니 이제 그만 삐쳐! 이수연 ㅎㅎ)

 

* 실천사항 : 아이들 책 읽어주기 "장발장"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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