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소중했던것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빠편지 / 책일기#5 [19년 1월, 아빠의 꿈들에게] / (아이들에게 쓰는 편지, 책 일기) #5 이기주 산문집, 한 때 소중했던 것들 우리 둘째 수연이. 늘 언제나 아빠한테 가장 힘이 되어주는 애교쟁이 딸 언니랑 같이 썰매장 가서 재밌게 놀다온다고 신나하더니 불과 몇시간 안되서 컨디션 저조..구토.. 영상통화하면서 봤던 축 처진 니 모습에 아빠 정말 가슴이 아프더라.. 의사 선생님 말로는 선천적으로 기관지쪽이 약한 거 같고 장염이 있다.. 특히 청진기 소리로 들리는 폐쪽에 소리가 좋지 않다고 하시네.. 아빠가 어렸을 때 고생했던 비염 때문인가? 엄마가 고생하는 중이염?... 우리 애기들이 아프다고 하면 먼가 전부 엄마,아빠의 잘못인거 같구 너무너무 속상하고 미안해서 괜시리 엄마,아빠 서로 조금 날카로워져서 표현도 차가워지.. 이전 1 다음